저번 일요일에 혼자서 동묘시장에좀 다녀오려고 마음먹었는데딸이 같이 가자하여 그럼 완구거리가서 몇개 사주고동묘시장 데리고 한바퀴 돌고 오면 되겠다 싶어서데리고 가게 되었다동대문역 4번출구에서 앞으로 좀 가다가 두번째 골목에서우측으로 들어가니바로 완구거리가 나왔다찾아가는게 그리 어렵진 않았다우리딸 들어가자마자 엄청 좋아하기 시작했다보이는 가게마다 다 들어가보자고 ㅎㅎ 여기는 피규어 전문점인가보다 어릴적 만화캐릭터들이엄청 많이 진열이 되어있다 ㅎㅎ 이렇게 돌아보다보니나도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하다하지만 오늘은 내가 아빠다보니 딸한테 사주면서내 주머니사정이 힘들어진다..ㅜㅜ 한봉다리를 사고선 마지막으로저 비누방울을 고르고 불고 있다 그리고는 이제 동묘시장 보러가려했으나딸이 이제 힘들다며 집으로 돌아가자고함..ㅜ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