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고구려짬뽕10101 후기~

아내랑 간만에 교보문고에 책사러 구월동까지

걸어서 갔다가 점심에 뭘먹을까 

고민하던중 찾고 찾다가 결국 찾아간집 고구려짬뽕10101 구월점이다

가게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뒤 입장을 했다

가게 내부가 넓찍하다 메뉴도 옆에 다 적혀 있고

물과 단무지는 셀프

주류나 음료는 직원에게~

미니탕수육 12,000원

삼선불짬뽕밥 12,000원

점심특선 짜장면 5,000원 

이렇게 주문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들

미니탕수육은 바삭한 맛은 별로 없고 

일단 첫 한덩이를 먹었을때 고기가 너무 질겼음..

 

그리고 짜장면은 면이 좀 들 익은것처럼 소스랑 잘 안비벼졌고 

짜장이 내입에는 좀 약했던듯하다

밥에는 간이 괜찮았을것같은데 

면에는 좀 약한것같다

 

그리고 집사람이 주문한 삼선불짬뽕밥...

저 사진은 먹다가 찍은것이 아닌

나오자마자 바로 찍은 사진인데 

그릇이 큰건지 내용물이 좀 부실해 보였다 

채소가 적은건지.. 일단 해물은 들어있긴함 ㅎㅎ

그리고 너무 매움..ㅜㅜ 

불짬뽕은 정말 많이 맵다고 경고가 적혀있긴한데

나야 매운걸 진짜 못먹는 사람이지만

집사람도 못먹고 일단 매운맛 빼고는

별로 맛이 없어서 땡기지가 않는다고...

 

중국집에서 기본인 이 3가지를 한가게에서 다 실패할 확률은

극히 드문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름이 있는 체인점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 세가지가 다 

별로인것은 문제가 좀 있는것같다..

어찌 먹고 가기는 했지만 

개선을 좀 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다른지점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구월점은 신경좀 써주십시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끝-